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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사이클론 비파르조이가 인도 구자라트 주의 날리야-부지 고속도로를 따라 상륙하면서 다리가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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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로이터 |
25년 만에 남아시아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18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구자라트 주에서는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폭풍으로 인해 해당 주 해안 지역의 나무 수백 그루와 전봇대가 쓰러졌고, 1,000개 마을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철도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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