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저녁(베트남 시간), 슬라비아 소피아 클럽(불가리아)은 20세 미드필더 도 응우옌 탄 충을 V리그에 참가하고 앞으로 베트남 국가대표팀 선수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닌빈 클럽으로 이적한다는 계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V리그 신생팀인 닌빈 클럽이 베트남 최고 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도 응우옌 탄 쭝은 대부분의 국내 팬들에게 아직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은 닌빈 클럽이 투자를 결정하고 축구 팬들의 눈에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는 얼굴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닌빈 클럽에 막 도착한 불가리아계 베트남인, 도 응우옌 탄 충은 누구인가?
도 응우옌 탄 충은 누구인가요?
2005년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도 응우옌 탄 청은 유럽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가족의 아들입니다. 그는 현재 베트남-불가리아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CSKA 소피아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3년부터 프로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탄 청은 불가리아 유소년팀의 모든 연령대에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슬라비아 소피아 1군 팀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유망한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2024-2025 시즌 불가리아 최고의 유망주 3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탄충의 부모님은 모두 불가리아에 사는 베트남인입니다.
슬라비아 소피아 클럽은 닌빈 측의 협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특히 양측의 유망주 육성 방향에 대한 공감대가 이번 계약의 순조로운 진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 쭝을 베트남으로 복귀시키는 것은 그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 장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do-nguyen-thanh-chung-viet-kieu-bulgaria-vua-cap-ben-club-ninh-binh-la-ai-18525072815315781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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