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러운 시대를 기념하는 기념물
끼엔장 강을 따라 위치한 미하-미투이(구 광 빈성)는 예전에는 혁명 전통이 풍부한 땅이었으며, 341 기동보병사단인 송람 집단이 주둔하고 훈련을 받았으며 남부 전장으로의 역사적인 진군을 준비했습니다.
전략적 위치, 유리한 지형, 지역 주민의 강력한 지원으로 인해 이곳은 베트남 인민군의 주요 사단 중 하나의 견고한 후방 기지가 되었습니다.
1975년 봄, 뜨거운 열기 속에서 미하 마을 축구장에서 341사단은 베트남 공산당 창당 45주년 기념식과 호찌민 전투 참전을 위한 파병식을 성대하게 거행했습니다. 호찌민 전투는 베트남의 운명을 결정지은 전투였습니다. 파병식은 단순한 군사적 명령이 아니라, 수만 명의 간부와 군인들이 당과 조국, 그리고 국민 앞에 드리는 충성 서약이기도 했습니다. "가면 도착하고, 싸우면 승리한다."
1975년 2월 3일의 군 출정식은 군사력 증강에서 전략적 공세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국방부의 '철권'으로 여겨지는 부대의 조직력, 정신력, 전투력 면에서 놀라운 성숙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의의가 컸습니다.
341사단의 장교와 군인 수천 명이 자원 지원서를 썼는데, 그중 일부는 피를 흘리며 사랑하는 남쪽으로, 조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떠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땅에서 젊은 군인들은 보 응우옌 지압 장군의 조언을 따르고, 광빈 주민과 전국민의 신념을 이어받아 동부 전장에 들어가 쑤언록, 짱봄에서 영광스러운 위업을 세웠으며, 1975년 4월 30일 정오에 사이공을 해방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나라를 구하기 위한 미국에 대한 저항 전쟁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유물 가치의 인식과 홍보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 이 유물은 순수한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여러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유물은 국가 통일 과정의 전환점을 이루는 곳입니다. 쑤언록, 짱봄, 비엔호아 전투는 이후 사이공 정부의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베트남을 완전한 독립의 날로 이끌었습니다.
341사단의 역사적인 출정식에 참석했던 참전 용사들은 이제 눈물을 흘리며 옛 전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341사단과 미투이 주민들 사이의 모범적인 군민 관계가 결실을 맺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집을 내어주고, 노동력과 돈을 기부하며, 힘든 훈련 기간 동안 병사들과 긴밀한 유대감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관계는 "군민은 물고기와 물"이라는 베트남 인민전쟁의 중요한 특징인 전통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넘었습니다. 이 유물은 오늘날과 미래 세대에게 애국심, 국가적 자부심, 그리고 시민적 책임의 전통을 교육하는 귀중한 "붉은 주소"입니다. 2월 3일, 4월 30일, 7월 27일, 12월 22일 등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과 참전 용사들은 이곳에 모여 향을 피우고, 이야기를 나누고, 영웅적인 기억을 되새겨 왔습니다.
오늘날 이 유물은 혁명 역사를 배우는 여정의 중간 기착지가 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학생들을 위한 특별 활동을 마련하는 것은 젊은 세대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숭고한 이상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1975년 2월 3일, 341부대가 남부 전장으로 병력을 파견하는 의식을 거행했던 곳"이라는 유물은 저항 정신의 생생한 상징이자, 민족 연대의 의지와 힘이 결집된 곳임을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 유물의 가치를 기리고 보존하며 홍보하는 것은 민족적 자긍심의 근원을 일깨우고, 애국심과 책임감, 그리고 발전하고 영원한 베트남에 대한 신념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341사단 장교와 병사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을 보호해 준 땅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옛 군 출정식 장소였던 기념관이 1헥타르가 넘는 옛 축구장 부지에 재건되었습니다. 이 기념비 건립은 단순한 추모 활동이 아니라, 저항 전쟁에서 "불의 시험 금"으로 불렸던 이 땅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것이며, 문화, 교육, 관광 발전에 있어 기념비의 가치를 증진하는 구체적인 조치입니다.
출처: https://baovanhoa.vn/van-hoa/dau-an-bat-tu-giua-long-dan-toc-15466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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