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체첸공화국의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와 그의 아들 아담 카디로프(사진: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로이터 통신 에 따르면, 카디로프 대통령의 15세 아들이 아버지 경호원 고위직에 임명되었습니다. 카디로프 대통령의 부하들은 이달 16세가 되는 아담 카디로프의 새 직책 임명을 축하했습니다.
카디로프 대통령의 최고 경호원 중 한 명인 자미드 찰라예프는 아담이 체첸 지도자의 경호 책임자로 임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담은 아버지의 최고 경호원 중 한 명이 될 것입니다.
체첸 공화국의 정책, 외교 관계 및 언론 서비스 책임자인 아흐메드 두다예프는 텔레그램을 통해 "아담 카디로프가 체첸 공화국 수반의 보안부에서 중요한 직책에 임명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두다예프 공무원은 아담 카디로프가 종교를 위해 싸울 준비가 된 용감한 애국자임을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체첸 의회 의장인 마고메드 다우도프는 "아담은 카디로프 가문과 전체 체첸 인민을 대표하는 가장 합당한 인물임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고 증명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담이 확고한 성격을 지녔고, 원칙이 뚜렷하며, "우리 공화국과 조국 전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열망과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첸 공화국은 무슬림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여전히 러시아 연방의 일부이지만, 모스크바로부터 상당한 자치권을 부여받았습니다.
46세의 카디로프 씨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군사 작전을 열렬히 지지해 왔으며, 작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러시아 국가 경비대 중장으로 진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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