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월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동부 광둥성 동관시의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위안(元) 씨 여성은 그 남자가 다른 성에서 와서 자신에게 돈을 지불해 달라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오후 8시경 모텔 프런트 데스크로 걸어가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세어 위안 씨에게 건넸습니다.
"얼마나 갚아야 하죠?" 그가 물었다. 위안 씨는 당황한 표정으로 그가 누구냐고 묻으려던 순간, 남자는 그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챘다. "저 기억하세요? 방세 갚아야 합니다. 갚겠습니다." 그가 영상 에서 말했다.
위안 씨는 그의 설명대로 그날을 떠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잊어버렸어요." 지역 언론은 위안 씨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1년 만에 호텔 객실비를 내기 위해 돌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가 중국 소셜 미디어에 급속도로 퍼졌습니다(사진 설명)
그 남자는 여관 주인에게 1년 전, 일자리를 구하러 동관에 와서 위안 씨네 집에 묵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고, 며칠 만에 가지고 온 돈을 모두 써 버려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을 돕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낼 수 없어요. 저는 그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사람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위안 씨가 말했다.
그 남자는 위안 씨에게 건강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건강 문제가 없었다면 일찍 왔을 텐데, 늦게 돌아와서 사과했습니다.
위안 부인은 그가 준 돈이 잔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가 열심히 일해서 모은 돈이라고 믿었지만, 그녀가 아무리 받기를 거부해도 그는 고집스럽게 돈을 지불했습니다.
그녀는 마침내 그에게서 50위안(약 17만 동)을 받았고, 그는 안도한 표정으로 돌아서서 나갔다. "그의 성실함은 정말 보석 같아요."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말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중국 소셜 미디어에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 누리꾼은 "성실함은 금과 같다"라고 썼고, 다른 누리꾼은 "정말 책임감 있는 사람이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솔직함에 대한 이야기는 10억 인구가 사는 나라의 네티즌들의 마음을 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달, 중국 중부의 한 남자가 경찰에게서 빌린 돈 200위안(약 70만 동)을 갚기 위해 두 성을 오갔는데, 그는 빈털터리였습니다.
2023년 8월, 중국 중부의 두 형제는 거주 지역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21만 위안(약 7억 2천만 동) 상당의 새 iPhone 14 Pro 30대를 반환해 온라인에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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