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장(Ha Giang)의 '황금길'을 따라가는 풍경

꽌바, 옌민, 동반, 메오박의 4개 지구를 지나는 "황금의 길"은 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 코스입니다.

이 사진 시리즈는 사진작가 Pham Huy Trung(호치민시 거주)이 하장을 4~5차례 방문하며 촬영했습니다. 사진은 라오싸 마을(숭라코뮌, 동반군)에서 바라본 겨울 풍경으로, 나무 꼭대기가 얇은 얼음층으로 덮여 있습니다. VnExpress 에 따르면, 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약 80~90%는 하장 시내 중심가에서 출발하여 꽌바, 옌민, 동반, 메오박을 거쳐 돌아오는 "황금 루트"를 이용합니다. 이 루트는 완만한 언덕과 산, 광활한 숲, 평화로운 마을까지 바위투성이 고원의 다양한 지형을 통과하는 "루프"를 형성합니다.

라오사 마을의 또 다른 풍경입니다. 이 사진작가는 관광 개발의 영향을 받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라오사 마을 풍경에 특히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나꾸아빠오'의 촬영지인 숭라. 영화가 성공한 후, 촬영지로 사용되었던 이 집은 인기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작가는 매화가 만개하여 하늘을 하얗게 뒤덮던 봄에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가 하장(Ha Giang)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동반군 포까오의 평화로운 풍경. 후이쭝은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뗏(Tet) 이후 2월경인 봄철 하장을 가장 좋아합니다.

포카오 거리에 있는 사람들의 집 문 밖에는 담요가 걸려 있습니다.

복숭아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봄철의 메오박 근처의 한 마을.

하장의 유명한 9곡 고개는 포까오와 숭라를 연결하는 구간입니다. 이 고개는 끊임없이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커브로 운전자에게 스릴을 선사합니다. 동반 고원을 정복한 일부 사람들은 9곡 고개가 이 여정에서 가장 위험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베트남 4대 고개 중 하나인 마피랭 고개의 한 모퉁이가 따스한 햇살 아래 희미하게 드러납니다. 후이 쭝 씨는 하장의 "황금길"을 정복할 때 다른 배낭여행객들처럼 오토바이를 타는 대신 혼자 픽업트럭을 몰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하장의 산과 숲이 만들어내는 구불구불한 경사와 장엄한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이 길은 정말 감동적인 경험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