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국립올림픽위원회(NOCC) 사무총장인 바트 참로은은 캄보디아가 올해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3회 동남아시아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스포츠 대표단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허위 정보를 부인했습니다.
프놈펜 포스트의 첫 페이지와 태국이 제시한 주장을 반박하는 기사
타이랏(Thairath)과 타이 인콰이어러(Thai Enquirer) 등 태국의 주요 신문들은 8월 5일 오전 캄보디아가 선수단 수를 약 1,515명에서 57명으로 96% 감축했다는 정보를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최초 보도는 영자지 카오솟(Khaosod)에 의해 게재되었으며,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SEF) 산하의 ASEAN Football이라는 유명 팬페이지에서도 인용되었습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그 이유는 7월 말 양국 국경 분쟁 이후 캄보디아의 안보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스포츠 관계자들은 캄보디아의 올림픽 참가를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올림픽 헌장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프놈펜 포스트는 캄보디아 관련 당국의 반박 성명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캄보디아 올림픽 위원회 사무총장은 "태국 측이 제공한 정보를 전혀 알지 못했다"
카오소드 영문판은 8월 4일 태국 올림픽 위원회 회의에서 타나 차이프라싯 태국 올림픽 위원회 사무총장이 위와 같은 정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타나 차이프라싯 사무총장은 개최국인 태국이 50개 종목, 574개 경기에 2,134명의 선수를 파견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에는 말레이시아 1,824명, 베트남 863명, 싱가포르 1,973명, 미얀마 749명 등 여러 국가의 선수 수도 나열되어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원래 약 1,500명의 선수를 파견할 계획이었지만, 스포츠 대표단을 57명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놈펜 포스트 신문은 SEA 게임은 정치적 문제와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오소드 뉴스에 따르면 타나 차이프라싯 씨는 캄보디아를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이 등록 목록을 완성하기 위해 한 달 연장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바트 참로은 씨는 이러한 정보를 전면 부인하며, NOCC는 태국 측이 제시한 수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의 제33회 SEA 게임 참가 여부는 양국 국경 상황의 실제 추이에 달려 있으며, 궁극적으로 캄보디아 왕립 정부 의 공식적인 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33회 동남아시아 게임 대회는 대회 개막일을 앞두고 혼란에 빠져 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공식적인 정보가 아닙니다. 훈련을 계속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한 적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상황에 달려 있으며 왕립 정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라고 그는 8월 5일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출처: https://nld.com.vn/campuchia-bac-bo-thong-tin-sai-lech-tu-uy-ban-olympic-thai-lan-ve-sea-games-33-196250805213338438.ht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