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1.5톤 트럭이 왼쪽 가슴을 으깨는 사고)를 당한 17세 여성 환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환자는 왼쪽 어깨와 흉벽에 통증을 느꼈고, 심한 호흡 곤란을 보였으며, 왼쪽 폐의 폐포 잡음이 완전히 사라졌고, 여러 부위(어깨, 흉벽, 복부, 왼쪽 팔)에 연부조직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환자는 교통사고로 인한 폐쇄성 흉부 외상, 좌측 폐 타박상, 갈비뼈 5개 골절, 그리고 심각한 좌측 기흉이라는 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자는 좌측 흉막 배액관을 삽입했고, 이로 인해 많은 양의 공기가 배출되었습니다.
환자는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사진 출처: 108군중앙병원).
배액관을 삽입한 후에도 환자의 호흡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배액관에서 계속 공기가 배출되었습니다. 흉부 CT 촬영 결과 좌측 폐는 여전히 허탈되어 있었고, 폐 하엽에 혈종이 있었습니다.
진찰 후 환자는 응급 기관지경 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기관지경 검사 결과 좌측 주기관지가 거의 심하게 파열되어 있었고, 손상 부위 아래의 상엽 및 하엽 기관지는 검사할 수 없었습니다.
환자는 신속하게 수술을 받았습니다. 기관지 손상은 매우 복잡했습니다. 좌상, 상엽과 하엽 기관지 분할 부근의 좌측 주기관지가 거의 완전히 파열되었고, 좌측 주기관지 후방 점막이 세로로 찢어졌으며, 상엽 기관지의 처음 두 연골 고리가 압착되어 거의 절단되었습니다.
또한 폐의 하엽이 심하게 타박상을 입었고, 기관지 동맥 출혈로 인해 좌측 폐의 하엽에 큰 혈종이 생겼습니다.
수술팀은 좌측 폐 하엽의 혈종을 흡인하고, 좌측 주기관지와 상엽 기관지의 복잡한 찢어짐, 즉 하엽 기관지를 절개하여 제거하고, 좌측 주기관지-좌측 하엽 기관지-좌측 상엽 기관지의 연결부를 만들었습니다.
흉부외과 과장이자 이번 수술의 주치의인 응오 비 하이 박사는 "이 부상의 경우, 주기관지와 상엽 및 하엽 기관지의 연결부를 재건하는 것이 환자의 폐를 보존하는 유일한 해결책이며, 그렇지 않으면 환자는 왼쪽 폐 전체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손상은 기관지의 두 엽이 모두 심하게 손상되어, 한쪽 엽만 절단하면 주기관지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왼쪽 폐 전체를 잃게 되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환자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이 매우 어려서 최선을 다해 치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응급 수술 3일 후, 환자는 기관 내 삽관을 해제하고 스스로 호흡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이후 항생제 투여와 기관지경 검사를 통해 기관지 혈액을 흡인하는 집중 치료를 받았으며, 적극적인 물리 치료를 병행하여 환자의 기침으로 인한 모든 피를 배출하고 호흡 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왔습니다.
환자는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1주일 후, 환자는 기관지 내시경 검사와 흉부 CT 검사를 통해 기관지 문합부가 잘 치유되었고 폐 실질이 거의 완전히 회복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환자는 수술 후 9일 만에 안정적인 상태로 퇴원했으며, 호흡도 정상이었고 수술의 장기적인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보장하기 위해 정기적인 추적 검진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이번 수술의 성공은 108군중앙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의료진의 전문성과 전문의의 조직 및 협력의 효과를 입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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