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윌리엄스 영입 마감일 정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와의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바르셀로나 회장 조안 라포르타는 윌리엄스의 5,800만 유로(약 700억 원) 방출 조항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양측 간의 최종 조건은 아직 합의되지 않아 이적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으려 하고 있습니다.

문도 데포르티보 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여름 훈련 캠프가 시작되는 7월 13일 이전에 계약을 완료할 시한을 정했습니다. 한편, 빌바오는 7월 9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윌리엄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의 마지막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며칠 더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식통은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시즌당 약 700만~800만 유로)을 받아들였지만, 다니 올모의 뒤를 따르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2024년 말, 올모는 재정 규정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에 라리가에 등록되지 못했습니다. 이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지만, 윌리엄스는 폼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출전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이 거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경쟁해야 하는데,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부하고 알리안츠 아레나로 이적할 경우 시즌당 1,200만 유로의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가 선수 등록과 이적료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은 놀라운 시나리오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