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에 따르면, Apple은 캘리포니아주(미국)에서 근무하는 직원 614명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Covid-19 팬데믹 이후 회사의 첫 번째 대규모 직원 감축입니다.
캘리포니아 노동부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직원들은 산타클라라에 있는 8개의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3월 28일에 해고 통보를 받았으며, 5월 27일부터 감원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애플, 애플카 프로젝트 관련 직원 600명 이상 해고 발표
사진 화면 캡처
이번 해고는 애플이 수년간 추진해 온 야심 찬 자율주행 전기차 프로젝트인 애플카(Apple Car)를 취소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들고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했다고 알려졌지만, 애플은 기술적 어려움과 제품 출시 과정에서의 난관으로 인해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플은 애플카 프로젝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원 수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614명의 해고는 프로젝트 취소의 상당한 영향을 보여줍니다. 감원 대상에는 공장 관리자, 하드웨어 엔지니어, 제품 설계 엔지니어가 포함됩니다.
이번 해고는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상승, 소비자 수요 감소 등 업계 전반의 갈등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메타, 넷플릭스, X를 포함한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도 최근 몇 달 동안 감원을 단행했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해고된 직원들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계획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회사 측은 해고 수당 지급과 진로 상담을 포함해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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