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거먼 기자는 최근 Power On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아이폰용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를 자체 개발할 뿐만 아니라 카메라용 배터리와 이미지 센서도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플이 모바일 분야에서 자체 부품 생산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여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철학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애플, 차세대 아이폰에 이미지 센서 기술 탑재 목표
거먼은 애플의 스마트폰, 태블릿, PC용 프로세서가 가까운 미래에 2nm 제조 기술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애플은 또한 퀄컴과 브로드컴의 제품을 대체할 자체 Wi-Fi 및 블루투스 모뎀과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내부 부품 혁신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MicroLED 디스플레이는 Apple Watch에 먼저 적용된 후, 이후 해당 브랜드의 다른 기기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최소 5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성공 여부는 저마다 다릅니다.
둘째, 더욱 발전된 배터리 개발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애플은 앞으로 이 분야의 첨단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여전히 배터리 생산은 하청업체에 아웃소싱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아이폰 카메라용 자체 이미지 센서 개발에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사진 기능은 소비자에게 중요한 기능이므로, 애플은 이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또한, 이러한 개발은 애플이 증강 현실 기기와 자율주행차용 능동형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개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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