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도자기 땅의 봄' 이라는 이름으로 바트랑에 헌혈 프로그램을 가져온 부딘만 씨(왼쪽 표지)
제 친구 부딘만(Vu Dinh Manh)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하노이 청년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부회장으로 홍 춘절(Red Spring Festival )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습니다. 밧짱(Bat Trang) 출신인 그는 국립혈액수혈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Hematology and Blood Transfusion)와 비엣득 병원(Viet Duc Hospital) 등의 기관과 협력하여 도자기 마을에서 홍춘절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바트랑 도자기 마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으로, 장인, 도예가, 마을 사람, 관광객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도자기 마을의 봄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그들 대부분은 바트랑 마을과 인근 지역인 롱비엔 지구(하노이)와 반장 지구( 흥옌 )에서 온 젊은이들입니다.
베트남 홍춘절(Red Spring Festival) 프로그램과 헌혈 운동의 창시자인 응우옌 득 투안 씨(오른쪽 표지)는 2025년 2월 14일 도자기 마을에서 열린 제6회 홍춘절 행사에 참석하여 11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투안 씨는 "이른 봄에 헌혈을 통해 삶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일이죠."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설날 이후 혈액 부족에 1,500단위의 혈액을 기부하고, 바트랑 도자기 마을의 아름다움인 조화의 정신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장인, 도예가, 마을 주민, 관광객을 하나로 연결했습니다.
이곳은 밧짱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헌혈 장소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문화적 정체성이 담긴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헌혈자들이 이른 봄을 의미 있고 감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진은 '도자기 땅의 봄' 제6회 행사에서 락 빌리지 예술단(마이쩌우, 호아빈 )이 북서부 산과 숲의 숨결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입니다 .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도자기 마을로 가는 봄 투어, 시골 시장, 봄 새싹 따기, 봄차 마시기, 서예 배우기, 연초에 책 선물하기 등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헌혈 축제 서예 기증 코너
제6회 도자기 나라의 봄 행사에서 기사를 쓴 저자
"조직위원회의 각 위원과 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조국에 있는 약 300명의 사람들에게서 진정한 봄이 꽃피고 있습니다.
그런 생각과 감정이 계속 나를 스쳐 지나갔고, 이 시를 쓰게 만들었습니다. 이 시를 제 고향인 베트남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혈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사람들에게 바칩니다.
행복으로 가득 찬 매일을 부드럽게 활기차게
수백만 명의 마음의 따뜻함을 확장할 것입니다
봄의 첫날 피방울이 노래했다
사랑 노래는 수천 가지의 여정을 열어줍니다
분홍빛 피가 백만 개의 새벽을 밝힌다
그리고 어두운 밤 속에서 행복하게 지저귀는 새들
한 방울이라도 주면 남는 것은 삶이다
손을 잡고 여유롭게 인생을 걷는다
무엇보다도 - 베푸는 것은 영원하다
봄에는 새로운 녹색 새싹이 돋아납니다.
어두운 구름이 사라지고 수백만 개의 미소가 돌아옵니다
나는 흰 구름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출처: https://thanhnien.vn/am-ap-tinh-nguoi-cung-xuan-hong-tren-que-gom-18525061210143154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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