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된장국, 김, 고구마, 무는 일본인의 일상 메뉴에서 '황금' 음식으로, 장수에 도움이 됩니다.
일본인들은 오랫동안 장수로 유명하며, 세계 장수 블루존(Blue Zone)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2022년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90,526명으로, 20년 전보다 5배나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환경적, 유전적 요인 외에도 일본의 전통적인 식습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영양학자 아사코 미야시타는 일본인들이 매일 먹는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합니다.
물고기
아사코에 따르면, 단백질은 일상 식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품군이며, 생선, 특히 연어와 참치는 일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음식입니다. 해안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일본인들은 다른 지역보다 생선을 더 많이 섭취합니다. 또한, 초밥과 사시미에 넣어 날생선을 먹으며, 절임, 발효, 훈제 음식도 즐겨 먹습니다.
이러한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영양가 있는 식품일 뿐만 아니라 혈압, 중성지방, 신체 염증을 줄이는 데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미소수프
전통 일본 요리에는 종종 발효 식품이 포함되며, 미소 수프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프 중 하나입니다.
미소시루는 발효 간장과 육수에 두부, 김, 버섯이나 파를 넣어 만듭니다. 이 요리는 비타민 B, 비타민 K, 칼슘, 철분, 마그네슘, 아연, 단백질이 풍부하여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2020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소수프를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이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소 된장국에 함유된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히 소화계에 효과적이며,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를 줄여줍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 혈중 지방 감소, 심혈관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본 전문가의 연구에 따르면, 미소수프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간암과 유방암 위험을 50~54%까지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선하고 식물성 식품이 풍부한 식단은 많은 일본인의 장수에 도움이 됩니다. 사진: 웰 두잉
해초
해초에는 철분, 칼슘, 마그네슘, 엽산 등 중요한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매일 섭취하면 섬유질을 늘릴 수 있습니다.
아사코에 따르면, 신체에 충분한 섬유질이 공급되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고혈압, 2형 당뇨병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조류에는 항산화제이자 항염, 항암,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후코이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일본인들은 오키나와현에서 재배되는 자색고구마를 매우 좋아합니다. 고구마는 굽고, 찌고, 삶아서 만드는데, 인기 있는 간식이나 디저트로 여겨집니다.
자색고구마에는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또한, 천연 항산화제이자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보라색 고구마를 매일 먹으면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
한의학에서 무는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질병 퇴치에 도움을 줍니다.
무 외에도 당근, 비트, 파슬리 등도 아사코가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섭취하라고 권장하는 건강식품입니다.
칸 안 ( CNBC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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