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SUV YU7 Max가 스페인에서 테스트 주행 중 브레이크에 불이 붙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샤오미는 테스트 중 발생한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며 차량 성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신속하게 해명했습니다.

7월 3일, 피트 레인에 주차된 YU7 Max 차량의 브레이크 캘리퍼에서 불이 붙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술자들이 차량 옆에 서서 온도를 측정하던 중, 센서에 브레이크 패드 온도가 알루미늄의 녹는점에 가까운 섭씨 619도에 도달했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샤오미는 브레이크 패드의 유기 물질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이며, 온도가 섭씨 600도를 넘으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샤오미는 차량 충돌 사고가 회생 제동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찰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도 강력한 에너지 회생이 가능한 YU7 Max의 "마스터 모드"가 테스트 중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모든 제동력이 브레이크 패드로 전달되어 과열이 발생했습니다.

우려스러운 부분일 수 있지만, 샤오미는 YU7 Max의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가 레이싱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며 고성능 전기스포츠카 의 디자인과 일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샤오미는 이는 일시적인 문제일 뿐이며 차량 작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는 또한 이번 사고가 탄소 세라믹 소재를 사용하는 차량에서 흔히 발생하는 브레이크 화재 사고와는 다르다고 확인했습니다. 오히려 이번 사고는 브레이크 패드 소재의 특성으로 인한 것이며, 향후 테스트를 통해 면밀히 조사될 예정입니다.
샤오미는 이번 발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심을 주고 YU7 Max SUV에 대한 신뢰를 계속 구축하고자 합니다. YU7 Max SUV는 682마력과 첨단 에너지 재생 기능을 갖춘 모델로, 고급 전기 SUV 부문에서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https://khoahocdoisong.vn/xiaomi-ly-giai-su-co-branh-xe-dien-yu7-max-boc-chay-post15523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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