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공주는 왕실이 공개한 자신과 아이들의 사진을 편집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42세의 케이트 공주는 크리스마스 마지막 교회 예배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1월에는 복부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의 건강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고,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녀의 건강에 대한 추측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샬럿 공주의 왼팔이 소매에 비해 휘어져 있고, 소매의 일부가 없는 등 몇 가지 불합리한 점들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샬럿 공주의 머리카락은 어깨 부분에서 잘려 있고, 케이트 공주의 지퍼는 휘어져 있습니다.
케이트 공주와 그녀의 아이들이 찍힌 사진 속 모순들. 사진: AFP
AFP, 게티, AP, 로이터는 이후 사진 정책 위반을 이유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영국 통신사 PA 역시 켄싱턴 궁 측이 부적절한 부분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3월 11일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PA의 조치가 있은 지 몇 분 후, 켄싱턴 궁전의 계정에 케이트 공주의 성명이 게재되었습니다.
"많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처럼 저도 가끔 제 사진을 직접 편집합니다. 어제 공유한 가족 사진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면 사과드립니다."라고 성명서는 밝혔습니다.
BBC 전 왕실 특파원 피터 헌트는 이 사건이 윌리엄과 케이트 가족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공개하는 모든 사진이 특별한 관심을 끌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관건은 사람들이 다음 건강 소식을 믿을지 여부입니다."라고 헌트는 말했습니다.
켄싱턴 궁전은 1월에 케이트의 수술이 잘 진행되었으며, 그녀는 윈저 성에서 회복 중이며 3월 31일 부활절 이전에 왕실 업무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실은 케이트 공주의 수술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암과는 관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영국 왕실은 2월 29일, 중요한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그녀의 상태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응옥 안 ( AFP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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