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후, 한국을 공식 방문한 팜 민 찐 총리가 서울에서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효성(1966년 설립)은 섬유, 건설, 산업자재, 정보기술, 산업전기시스템, 건설 및 화학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매출 162억 달러, 순이익 약 4억 달러를 기록한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앞으로 그룹은 수소가스 생산, 친환경 사업(원자재 재활용, 친환경 소재 사용), 탄소섬유, 데이터센터, 생물의약품, 전기차(EV) 타이어, 가스정전시스템(GIS), 전기저장시스템(ESS),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핵심 산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2007년부터 베트남에 8개 법인과 1개 지점을 설립하여 약 51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베트남 내 그룹의 총 임직원 수는 약 9,000명이며, 2023년 매출은 35억 달러입니다.
회의에서 그룹 리더들은 베트남의 사업 상황과 환경을 보고하고,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개발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바리아붕따우성에서 현재 건설 중이며 2025년에 총 5억 5천만 달러의 투자로 가동될 예정인 생물학 제품 생산 프로젝트(효성 코어 소재 회사)의 운영 상황과, 호치민 시에 총 자본금 3억 달러 규모의 현대식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투자 계획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이 향후 100년을 베트남에 두고 있으며, 호치민시 데이터센터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효성그룹이 산업, 건설, 무역, 정보기술, 생명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투자와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베트남 사회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 활동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총리는 효성그룹이 원자재 산업, 산업용 전력 시스템, 데이터센터,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환영했습니다.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그룹의 베트남 사업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총리는 효성이 환경 보호에 항상 유의하고, 베트남 기업이 가치 사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증진하며, 베트남에서 생산 가능한 원자재 사용을 늘리고, 근로자의 사회 보장 보장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총리는 효성과 바리아붕따우성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바리아붕따우성을 베트남 및 지역 내 생명공학 및 첨단소재 생산 중심지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이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관계 당국에 신속히 보고하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어서 팜민친 총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접견했습니다.

롯데(1967년 설립)는 한국에서 5번째로 큰 다국적 기업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2022년 해외 임직원 수는 약 4만 명입니다. 2022년 매출은 629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롯데는 1996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8년 베트남 매출은 6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2022년 9월 투티엠 스마트시티 건설에 착수했으며, 하노이 롯데몰 떠이호 복합단지 프로젝트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회의에서 롯데 경영진은 베트남이 계속해서 강력한 발전을 이루고 세계 경제의 주역이 될 것이며, 양국이 '윈-윈' 경제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롯데 투티엠과 롯데몰 하노이라는 두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을 했고, 롯데가 베트남에서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할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총리는 그룹의 베트남 투자 및 사업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은 환영하며, 롯데가 스마트 도시 개발, 관광 진흥 등 강점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롯데가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관련 권고사항에 대해 총리는 개정 토지법, 부동산사업법, 주택법이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법적 규정에 따라 토지 사용료 및 토지 임대료에 대한 법령을 발표하고 투자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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