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외 관광객 1천만 명 맞이, 유럽 관광객 급증

2024년 첫 7개월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천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중 유럽 국가 방문객 수가 급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7월에 115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습니다. 2024년 1~7월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약 1천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관광 산업은 유럽에서 온 방문객 수가 47.3% 늘어나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아시아(57.1%, 주로 중국인 방문객 증가), 호주(27.3%), 미국(9.7% 증가) 등 다른 시장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여전히 베트남 관광의 가장 큰 국제 관광 시장입니다. 7월 방문객 수는 6월 대비 감소했지만(각각 31만 명과 24만 9,200명), 올해 첫 7개월 동안 중국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190%, 한국 방문객은 37.2% 증가했습니다.

7월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상위 시장으로는 대만(중국)이 101,465명, 미국이 62,900명, 일본이 44,569명, 호주가 37,853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유럽에서 온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7월 총 방문객 수는 10만3000명을 넘어 전월 대비 9.4% 증가했습니다.

그 중 러시아 방문객은 75.7%, 이탈리아 방문객은 61%, 프랑스 방문객은 33.4%, 영국 방문객은 25.2%, 스페인 방문객은 38.3%, 독일 방문객은 27.4% 증가했습니다.

비자 정책의 호의적 측면과 관광 관리 기관, 관광 사업체, 지방 자치 단체의 관광 홍보 및 광고 노력 덕분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을 방문하는 유럽인 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간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첫 7개월 동안 관광 수입은 35조 2,000억 동(VND)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수치입니다. 호찌민시는 42.2%, 다낭은 38.6%, 깐토는 33.7%, 하노이 는 29.7%, 꽝닌은 21% 등 일부 지역에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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