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올해 1분기에 1,727만 톤의 석탄을 수입하는 데 18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는 주로 화력발전소용이었습니다.
세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석탄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지만, 평균 수입 가격이 톤당 105.18달러로 20% 이상 하락하여 수입액은 7.7% 감소했습니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입량이 증가한 것은 국내 석탄 소비 수요가 여전히 높음을 보여주는데, 특히 화력 발전이 여전히 국가 에너지 시스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의 최대 석탄 공급국으로서 1분기 전체 수입량의 4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석탄 생산량은 698만 톤, 금액으로는 5억 7,900만 달러에 달하며 수량과 금액 모두 급증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평균 수입 가격은 톤당 82.9달러 수준으로 일반적인 수준보다 낮았습니다.
호주는 536만 톤 이상, 6억 9,370만 달러 상당으로 2위를 차지하며 수입 비중의 31%를 차지했습니다. 물량은 크게 증가했지만, 평균 가격이 톤당 129.3달러에 불과해 거래량은 감소했습니다.
러시아는 144만 톤의 석탄을 공급하며 세 번째로 큰 파트너였으며, 이는 2억 6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공급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가격은 톤당 142.3달러로 거의 28% 하락했습니다.
베트남은 석탄을 수입해야 한다 국내에서 오랫동안 이 제품을 생산해 왔지만, 국내 공급량은 품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채굴되는 석탄은 대부분 시멘트나 소량 생산에 적합한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한편, 현대 화력 발전은 발열량이 높고 균일하며 불순물이 적은 석탄을 필요로 합니다.
반면, 쉽게 채굴할 수 있는 국내 매장량이 점차 고갈됨에 따라 많은 광산들이 더 깊이 채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비용이 증가하고 효율성이 저하됩니다. 한편, 저렴한 석탄 수입은 기업들이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에 모든 종류의 석탄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현재 베트남은 인도네시아산 석탄에 대해 0%의 특별 수입세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양국 모두 아세안 상품무역협정(ATIGA) 회원국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율을 적용받으려면 기업은 원산지 증명서(C/O) D 양식을 제출하여 인도네시아산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효한 C/O 양식 D가 없으면 수입 석탄에는 약 3~5%의 공통 수입세율(MFN)이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MFN 세율은 석탄 종류와 해당 품목 코드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해 베트남은 약 3,700만 톤의 청정 석탄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는 주로 화력 발전소용인 최대 5,0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베트남은 특히 인도네시아와 호주산 열탄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도 불구하고, 석탄은 2030년까지 국가 에너지 구조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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