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K팝 그룹의 트레이닝, 데뷔, 개발에 드는 비용에 대한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그룹을 훈련시키는 데만 최대 9억 원(약 67만 2천 달러)이 든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음악 그룹을 위한 트레이닝, 음악 상품 제작, 이미지 투자 등에 많은 돈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이 수치는 5인조 보이 밴드를 가정한 것입니다. 멤버 한 명이 평균 3년 동안 연습한다면 7억 원(약 52만 2천 달러)에서 9억 원(약 67만 2천 달러)의 비용이 들 것입니다.
한편, 한 그룹의 '재등장'은 매니지먼트사에도 상당한 비용이 듭니다. 구체적으로, 세 곡이 담긴 미니 앨범의 경우, 녹음에는 1,200만 원(약 9,000달러), 제작에는 1,500만 원(약 1,100달러)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세 곡을 담는 데 드는 총 비용은 2,700만 원(약 20,100달러)입니다. 한편, 현재 대부분의 K팝 그룹 미니 앨범은 비트가 포함된 5곡 내외로 구성됩니다.
뮤직비디오 제작비도 약 1억 5천만 원(약 1억 1천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앨범을 내더라도 여러 개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기 때문에 제작비가 증가합니다.
앨범 커버 사진 촬영 비용은 최소 2천만 원(미화 14,900달러)에 달합니다. 특히, 현재 활동 중인 그룹의 컴백을 TV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데 드는 비용은 5억 원(미화 약 37만 3천 달러)에 달합니다.
여기에는 안무 비용 5,000만원(37,300달러), 백댄서 비용 1억원(74,600달러), 퍼포먼스 의상(아티스트가 6주간 프로모션과 일주일에 4번의 음악 공연 동안 입는 의상) 비용 1억7,000만원(127,000달러), 무대 메이크업 비용만 1,000만원(약 7,460달러)이 포함됩니다.
기업들은 또한 프로모션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 비용에 대한 예산을 책정해야 하는데, 그 비용은 1억 5천만 원(11만 2천 달러 이상) 이상으로 추산됩니다.
음악 그룹은 대중에게 데뷔하기 전에 종종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따라서 5인조 한국 보이그룹의 경우 데뷔 비용 9억원, 미니앨범 및 관련 비용 1억9,700만원, 뮤지컬 컴백 비용 5억원 등을 합치면 총 투자액은 약 16억원(약 119만 달러)에 달한다.
코리아부에 따르면, 케이팝은 수익성이 높고 경쟁이 치열한 사업입니다. 기업들이 아티스트들에게 돈을 쏟아붓는 것은 오로지 "막대한" 수익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소속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아이돌 그룹은 10억 원(약 74만 6천 달러) 이상의 빚을 지게 될 수 있으며, 특히 국내 3대 엔터테인먼트 기획사가 아닌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맺을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계약이 성사된 아이돌들에게 재정적인 문제는 언제나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빚을 갚을 만큼 충분한 돈을 벌기 위해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더욱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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