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은 베트남을 상대할 만한 팀으로 생각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 티켓을 사려고 애썼는데, 가장 높은 가격은 30만원(약 550만 VND)이었다.
*한국-베트남: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6시, VnExpress에서 방송.
10월 15일 오후 7시 기준, 주최측은 약 1,400장의 티켓만 보유하고 있는 반면, 수원 경기장은 44,031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만큼 티켓이 매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 팬들이 스트라이커 조규성의 표지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KFA
30만 원을 내면 A 스탠드 1층 중앙 좌석에 앉아 뷔페 식사와 함께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만 원을 내면 바로 옆 공간에서는 한국 대표팀 스카프와 야광봉을 선물로 드립니다.
다른 지역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3만 원에서 12만 원까지입니다. 티켓은 대한축구협회(KFA) 웹사이트나 티켓팅 앱, 또는 경기를 후원하는 은행 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 티켓 가격은 10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66,704명 수용 가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경기보다 저렴했습니다. 가장 높은 티켓 가격은 38만원과 22만원이었습니다. 나머지 티켓 가격은 3만원에서 18만원까지 10가지 가격대로 구성되었습니다.

손흥민이 베트남전 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사진: KFA
한국은 현재 FIFA 랭킹 26위로 베트남보다 69계단 높습니다. 이 경기는 한국 내에서 훨씬 낮은 수준의 상대를 상대하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한 팀은 2026년 월드컵 2차 예선과 2023년 아시안컵을 앞두고 좋은 준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 도 불투명합니다 .
한국은 과거 베트남과 여섯 번 맞붙었습니다. 5승 1패(2003년 0-1, 2004년 아시안컵 예선 팜 반 꾸옌의 결승골)를 기록했습니다. 두 나라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이었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올림픽 대표팀은 1-3으로 패했고, 당시 한국 올림픽 대표팀에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등 스타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이 동남아시아 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 마지막 경기는 1991년 6월로, 당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이겼습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베트남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했고,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1-0, 튀니지를 4-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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