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베트남 팀은 하노이 에서 8시간 비행을 마치고 오늘 오후 1월 5일 도하에 도착하여 2023년 아시안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을 태운 항공편은 현지 시간 오후 1시, 하노이 시간 오후 5시에 도하 국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팀은 국제 대회에 참가 중이었기 때문에 신속하게 체크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졌습니다.

2023 아시안컵의 마스코트 다섯 마리, 사부그(Saboog), 툼키(Tmbki), 프레하(Freha), 즈크리티(Zkriti), 트라에네(Traeneh)가 베트남을 맞이합니다. 이 마스코트들은 카타르에 서식하는 설치류인 날쥐(jerboas)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다섯 마리의 쥐는 또한 가족을 상징합니다.

공항 자원봉사자들이 팀원들에게 마스코트와 화환을 전달했습니다. U-23 선수들 중 일부는 2023년 도하컵에 참가하기 위해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과 함께 카타르로 이동했습니다. 카타르의 현재 기온은 밤에는 섭씨 16도, 낮에는 섭씨 26도 정도이지만, 해는 길었습니다.

공항 밖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팀을 환영하기 위해 소규모로 모여 있었습니다. 그들은 국기를 들고 골키퍼 응우옌 필립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했습니다.

팀은 공항에서 5km, 약 10분 거리에 있는 4성급 홀리데이 빌라 호텔로 가는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베트남 물류팀은 각 팀 선수들에게 객실 카드를 발급했습니다. 그들은 숙소 상태를 확인하고 일찍 체크인하기 위해 어제인 1월 4일부터 도하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도하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베트남인들도 호텔에 와서 대표팀을 환영했습니다.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은 2003년과 2004년 카타르 대표팀을 이끌었던 만큼 이 나라에는 낯선 사람이 아닙니다.

홀리데이 빌라 호텔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환영하는 달콤한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호텔 관계자와 트루시에 코치는 베트남 대표팀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환영 케이크를 자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영식이 끝난 후, 베트남 선수들은 아시아와 유럽의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늦은 점심 뷔페를 즐겼습니다.

개최국은 베트남 선수들의 꼼꼼한 준비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 선수들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경기하는 꽝하이(아래줄 가운데)나 필리핀에서 열린 제30회 동남아시아게임 결승전에서 뛰는 도흥중(위줄 왼쪽)과 같은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식사 후, 트루시에 코치는 회의실에서 팀원들에게 일정을 브리핑한 후 방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저녁 식사 전에는 체육관과 수영장에서 훈련을 한 후, 내일(1월 6일) 날씨와 경기장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 세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히에우 루옹
사진: 도안 후인
Vnex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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