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아시아드(ASIAD) 대회 예산은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투입될 예정이며, 여기에는 교통 인프라, 경기장, 체육관, 선수 숙소 및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기타 시설 건설이 포함됩니다. 예산은 약 300억 달러(약 699조 동)가 넘습니다.
19회 아시아드 개막 앞두고 중국 국민들 설렘 가득
제19회 아시안 게임 개최 예산은 2008년 올림픽 예산보다 적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당시 중국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42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수많은 새로운 인프라를 건설했는데, 특히 베이징의 냐오차오(鳥居) 경기장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는 중국 역사상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된 스포츠 행사이기도 합니다.
최근 중국은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며 약 200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러한 개최 비용은 2014년 한국 인천에서 개최된 제17회 아시안게임과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안게임의 각각 약 20억 달러와 16억 달러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주최 측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했기 때문에 경기장과 체육관만 개보수하고 개선하여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제19회 아시아드 경기장의 시설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상업적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대중에게 판매할 예정입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 주최측은 최대한 경제적인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총 56개의 경기장 중 12개만 완전히 새 경기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제19회 아시안게임 이후 이 경기장들은 상업 행사를 위한 용도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또한, 대회를 위한 선수촌도 경기 종료 후 일반 대중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제19회 ASIAD에는 45개국에서 온 약 12,0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40개 종목에서 총 48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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