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9일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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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2021년부터 외교 포럼으로 운영되어 온 크림반도 플랫폼 회의에서 "우리는 아직 크림반도와 주변 영해에 대한 완전한 작전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 목표는 달성할 것입니다. 시간문제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아브디이우카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사상자 발생으로 러시아가 지상 공격 대신 공습 전략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레흐 시네후브 하르키우 주지사는 쿠피얀스크 인근 마을에 대한 포격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최근 쿠피얀스크 북쪽 지역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바흐무트 주변에서 포격과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무트는 러시아군이 수개월간의 교전 끝에 5월에 점령한 곳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양측의 교전 보고를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호주는 2천만 달러(미화 1,280만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 패키지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에 3D 금속 프린터와 드론 방어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러시아의 공세 개시 이후 호주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총 원조액은 9억 1천만 달러(미화 5억 8,200만 달러)에 달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분쟁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몰도바는 화요일 러시아 언론 사이트 20곳을 차단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들이 몰도바에 대한 정보전에 이용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몰도바 보안정보국(SNI)은 22개의 러시아 뉴스 사이트를 차단했습니다. 러시아외무부는 이 결정이 몰도바 국민들이 다른 뉴스 매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적대적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몰도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개시한 후 2022년 6월부터 러시아 뉴스 채널의 방송권과 분석 및 군사 콘텐츠의 방송권을 제한해 왔습니다.

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지원 요청은 미국 하원 공화당이 새 하원의장을 선출하기 위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독일 무기 제조업체인 라인메탈 AG와 방위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키이우에 파견된 서방 무기의 유지 보수 및 수리를 다루는 내용이다.

우크라이나 총리 데니스 슈미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두 번째 겨울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독일이 14억 유로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방공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 위원회에 따르면 EU는 이번 10년 안에 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종식시킬 계획입니다.

러시아의 헤르손 포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테헤란에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러시아와 이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Nguyen Quang Minh (The Guardian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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