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투이 린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아쉽게도 은퇴하면서 역사를 만들 기회를 놓쳤습니다.
티파니 호를 꺾은 응우옌 투이 린은 올림픽 조별 예선에 진출하는 최초의 베트남 여자 테니스 선수가 될 기회를 얻었습니다. 투이 린의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상대는 베이원 장(미국, 세계 랭킹 11위)입니다. 투이 린은 2023년 핀란드 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베이원 장을 만났습니다. 그는 2-1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베이원 장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투이 린을 다시 만나기 전까지 큰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응우옌 투이 린, 2024년 파리올림픽에 참석 (사진: 게티이미지)
더 높은 순위의 상대를 상대로 투이 린은 고르게 경기를 풀어가며 점수 경쟁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베이웬 장이 22-20으로 첫 게임을 따내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차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투이린은 좋은 샷을 많이 쳤지만, 실수로 베트남 선수가 실점을 했습니다. 2차전은 극적이었고, 장베이원 선수가 다시 한번 결정적인 순간에 더 나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22-20으로 승리했습니다. 장베이원 선수는 2-0으로 승리하며 K조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투이린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더 높은 레벨의 상대와 공정하게 경기를 펼쳤고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이린 선수의 뒤를 이어 베트남 배드민턴계에 르 득 팟 선수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개막전에서 승리한 득 팟 선수는 8월 1일 0시 30분에 테니스 선수 프라노이(인도)와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직접 경쟁하게 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