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 농업·물류 분야 자회사 2개 해체

모바일월드, 농업·물류 분야 자회사 2개 해체

"양은 줄이고, 질은 높이는" 포괄적 구조 조정 방향의 일환으로, 모바일 월드 이사회는 농업 과 물류 분야에서 운영되는 두 자회사를 해체하여 운영을 최적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바일 월드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주식 코드: MWG)은 자회사 그룹의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해 4KFarm Joint Stock Company와 Toan Tin Logistics Joint Stock Company를 해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4KFarm(구 Vifarm)은 2020년부터 모바일 월드가 추진해 온 첨단 농업 개발 프로젝트로, 바리어붕따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1,620억 동(VND)이며, 모바일 월드는 이 중 거의 절대적인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4-무(無)농약, 무성장촉진제, 무방부제, 무GMO라는 4가지 기준을 기반으로 첨단 농업 모델을 추구합니다. 출시 당시 소개에 따르면, 4KFarm은 농부들을 직접적인 파트너로 여기고 전문가 팀을 파견하여 농부들에게 기술을 전수합니다. 회사는 모든 생산물을 소비하는 데 전념하며, 바흐 호아 싼(Bach Hoa Xanh) 체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깨끗한 채소 제품을 제공합니다.

모바일 월드 이사회 의장인 응우옌 득 타이 씨는 4KFarm이 자신의 꿈이며 많은 기대를 품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 월드는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4KFarm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 실적과 그룹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에 부합하지 않아 사실상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안틴 로지스틱스는 약 1,000억 VND의 정관자본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치민시 1군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토안틴 로지스틱스의 사명은 그룹 내 자회사와 외부 고객을 위한 물류 서비스 및 창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모바일 월드는 2023년 연례 보고서에서 토안틴 로지스틱스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며, 각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최적화하기 위해 다른 회원사 내의 전문 블록으로 운영을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자회사의 해체는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장 최근의 조치입니다. 모바일 월드는 이 두 계열사를 해체한 후 현재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올해 초 직원 수를 대폭 감축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4년 3월 31일 기준 모바일 월드의 직원 수는 60,561명으로, 연초(연초 65,414명) 대비 4,853명 감소했습니다.

모바일 월드 이사회는 올해 초 2024년의 중요한 방향은 "양은 줄이고, 질은 높이는" 방향으로 전면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시기를 향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분기에 회사는 31조 4,860억 동(VND)의 매출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대비 16% 이상 증가했고, 세후 이익은 41.4배 증가한 약 9,030억 동(VND)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회사는 기존 목표였던 2조 4,000억 동(VND)의 약 37.6%를 달성했습니다.

출처: https://baodautu.vn/the-gioi-di-dong-giai-the-2-cong-ty-con-linh-vuc-nong-nghiep-va-logistics-d2148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