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개발한 유인 비행선 AS700이 3월 30일 첫 인도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AS700 유인 비행선. 사진: AVIC
AS700 항공기는 3월 30일 오전 6시 4분( 하노이 시간) 후베이성 징먼시를 이륙하여 106분간의 비행 끝에 후베이성 징저우시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잠시 머물렀다가 징먼으로 돌아와 첫 번째 페리 운항을 완료했습니다.
AS700은 중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중국항공공업집단공사(AVIC)에서 개발했습니다. 단일 캐빈 설계와 단일 지점 랜딩기어를 사용하는 AS700은 항공 여행 , 응급 구조 및 도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신형 항공기는 최대 이륙 중량 4,150kg, 최대 항속 거리 700km, 최대 비행 시간 10시간을 자랑합니다. 조종사를 포함하여 최대 10명을 탑승시킬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100km입니다.
3월 30일 비행은 AS700의 전반적인 성능을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AS700 유인 항공기 프로젝트의 수석 설계자인 저우레이는 "이 비행은 모든 할당된 임무를 완료하고, 공대지 통신 기능과 다양한 위치에서의 이착륙 능력을 완벽하게 검증했습니다. 또한 엔지니어링 팀의 지원 역량을 시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월 30일 비행을 지휘한 린홍 조종사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추력 벡터 제어 기술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현재 토지 가격이 매우 비싼 상황에서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AS700은 2023년 12월 중국민용항공국(CAAC)으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독자 개발 및 인증 민간 비행선이 되었습니다. AS700 유인 항공기 프로젝트 매니저인 두웨이(Du Wei)에 따르면, 약 20대의 주문을 받았으며, 첫 주문은 올해 말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두 매니저는 프로젝트팀이 저고도 관광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응급 구조 및 도시 공공 서비스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투타오 ( CGTN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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