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아침, 하롱 국제 여객항은 중국 홍콩에서 광닌성으로 오는 약 3,500명의 관광객을 태운 5성급 슈퍼 요트 코스타 세레나를 맞이했습니다.
코스타 세레나 크루즈선이 홍콩-하롱-홍콩 노선을 따라 꽝닌에 도착합니다. 관광객들은 하롱베이를 방문하고, 꽝닌의 명소, 문화, 음식을 탐험하는 시티 투어를 하루 동안 즐길 수 있습니다. 크루즈선은 같은 날(9월 30일) 오후 6시에 항구를 출항합니다.
코스타 세레나는 아시아 지역 크루즈 노선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의 최대 크루즈선 중 하나입니다. 3호 태풍 이후 하롱베이에 관광객을 실어 나른 첫 크루즈선이며, 2024-2025년 크루즈 시즌(올해 10월경부터 내년 4월경까지)을 시작하는 크루즈선이기도 합니다.
하롱 국제여객항의 팜 반 히엡(Pham Van Hiep) 국장은 "시즌 초반부터 많은 신규 선사들이 국제 크루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것은 크루즈 관광에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태풍 야기(Yagi)의 심각한 피해 이후에도 선사들은 꽝닌 관광의 시설과 서비스 품질에 여전히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파트너들에게 꽝닌 관광의 잠재력과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태풍 야기 직후, 하롱 국제여객항은 크루즈 관광객을 포함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지금부터 2024년 말까지 하롱 국제여객항은 Mein Schiff 6, Celebrity Solstice, Noordam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과 브랜드의 대형 크루즈선 16척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유럽, 미국, 중국에서 온 수천 명의 국제 관광객이 하롱을 방문할 것입니다.
10월과 11월에 코스타 세레나호가 하롱에 4번 더 운항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응우옌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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