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에 공식 개봉한 영화 '망메디보'는 개봉 6일 만에 120만 장이 넘는 티켓이 팔려(조기 상영 포함) 1,000억 동을 돌파하며 올해 초부터 개봉한 베트남 영화 중 가장 좋은 오프닝 성적을 거둔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망메디보'는 국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SBS, MBC, KBS 등 국내 주요 방송사에서도 동시에 보도하며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베트남-한국 합작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베트남 사위" 정일우가 홍보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망 메 디 보"의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관객들과의 소통에서 정일우는 영화에 대한 공감으로 영화를 보는 동안 다섯 번이나 울었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한 정일우는 영화 티켓 500만 장이 모이면 베트남 팬미팅을 위해 다시 베트남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초청을 받는다면 베트남 런닝맨에도 기꺼이 참여할 의향이 있으며, 베트남어로 부른 "돌의 눈물"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계획입니다.
두 주연 배우인 투안 트란과 홍 다오는 극장에 많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모인 것을 보고 감정과 감사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사전에 홍보되었던 베트남과 한국 배우들이 영화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이 영화는 '돌연복권에 당첨되다'와 '응답하라 1988'의 남자 주인공 고경표가 기억에 남는 '카메오' 역할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영화 '테이크 마더 어웨이'에서 고경표는 주인공 레티한의 장남 지환 역을 맡았습니다. 과거의 사건으로 어린 시절 어머니를 떠나야 했던 지환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 속에서도 늘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살아갑니다.

고경표는 영화 제목을 베트남어로 말하며 "날 데려가 줘, 내 마음에 담아 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사랑스러운 베트남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는데, 이는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정신에 딱 맞는 모습이었다.
김대건 프로듀서는 영화 '망메디보'에 고경표를 게스트로 초대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프로젝트 준비 과정 초기부터 "최근 베트남 관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한국 영화 배우는 누구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된 이름은 바로 고경표였습니다.
영화가 1,000억 동(VND)의 수익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제작진은 새로운 포스터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호안(투안 쩐)과 지환(고경표)의 감동적인 "만남"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족 중 적어도 한 사람은 행복해야 한다"라는 문구는 작은 가족과 함께 행복해하는 동생을 지켜보며 호안이 보여준 묵묵하지만 깊은 희생을 보여줍니다.
출처: https://hanoimoi.vn/phim-viet-han-mang-me-di-bo-gia-nhap-hoi-phim-tram-ty-phong-ve-viet-711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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