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앙궁 역으로 가는 최연소 승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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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38세인 우주비행사들은 중국의 천궁 우주 정거장에서 6개월 동안 생활하고 일할 예정이다.

선저우 17호 우주선은 창정 2F 로켓에 실려 이륙할 예정이다. 사진: 신화통신 — 선저우 17호 우주선은 창정 2F 로켓에 실려 이륙할 예정이다. 사진: *신화통신*

10월 25일 기자회견에서 선저우 17호 임무에 참여했던 33세에서 48세 사이의 전직 전투기 조종사 3명이 소개되었습니다. 선저우 17호 우주선은 10월 26일 오전 11시 14분(현지 시간) 중국 북서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우주선은 약 7시간 후 지구 궤도에 진입하여 지구 표면 380km 상공의 톈궁 우주정거장과 자동 도킹할 예정입니다. 탑승한 세 명의 우주인은 약 5개월 동안 톈궁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해 온 선저우 16호 승무원의 환영을 받게 됩니다.

선저우 17호 승무원은 올해 톈궁 우주 정거장에서 거주하며 작업하는 세 번째 우주인이 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내년 4월 선저우 18호 승무원이 도착하여 우주 정거장을 인수할 때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임무 사령관은 2021년 선저우 12호 임무에 참여했던 48세의 탕 홍보입니다. 그는 톈궁 우주 정거장의 첫 번째 승무원이었습니다. 탕은 우주 정거장에서 두 번이나 거주한 최초의 우주인일 뿐만 아니라, 중국 우주인 중 임무 간 최단 시간 체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난성에서 태어난 탕은 군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한 후 2010년 중국의 두 번째 우주인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우주비행사 탕 홍보(가운데), 탕성제(오른쪽), 장신린(왼쪽)은 내년 4월까지 톈궁 기지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사진: 신화통신 — 우주비행사 탕 홍보(가운데), 탕성제(오른쪽), 장신린(왼쪽)은 내년 4월까지 톈궁 기지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사진: *신화통신*

장신린과 역시 전투기 조종사인 탕성제는 선저우 17호 임무에 참여한 다른 두 명의 우주인입니다. 33세의 탕성제는 2020년 중국 우주인 3기 선발팀의 일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 출신 최초의 우주인으로서, 그는 또한 팀원 중 최연소입니다. 2020년 중국 우주국에 합류한 35세의 장성제는 중국 중부 허난성 출신입니다.

최근 선저우 16호 임무는 중국 유인 우주 프로그램의 "응용 및 개발" 단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단계에는 실험, 건강 모니터링, 과학 교육 , 그리고 정기적인 우주정거장 정비가 포함됩니다. 선저우 17호 승무원은 이전 우주인 팀의 임무를 이어받아 우주 의학, 생명공학, 생태학, 유체 물리학, 재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70건의 실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우주 유영과 여러 화물 수송 임무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우주정거장 유지 보수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우주정거장의 태양 전지판은 작은 파편과의 충돌로 인해 경미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수리를 통해 우주정거장의 장기적인 운영이 개선될 것입니다. 새로운 승무원은 손상을 복구하기 위한 유지 보수 시험을 수행할 것입니다. 선저우 16호 승무원은 10월 31일 지구로 귀환합니다. 귀환 전에 우주정거장의 완전한 모습을 담은 최초의 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안캉 ( SCMP 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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