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대리인에 대한 소식은 중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멍거는 자신이 버크셔의 최고의 투자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11월 28일 찰리 멍거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오늘 중국 소셜 미디어를 장악했습니다.
수만 명의 사용자가 멍거의 삶, 시장, 그리고 사업에 대한 명언을 리트윗했습니다. CNN은 웨이보에 찰리 멍거의 죽음에 대한 게시물이 32만 건이나 올라왔고, 총 조회수는 3억 4천만 건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0년 BYD 신차 출시 행사에 참석한 BYD 창업자 왕촨푸, 찰리 멍거,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사진: 로이터
멍거는 최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자주 칭찬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그는 올해 Acquired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0년 동안 중국 경제는 다른 주요 경제국들보다 더 나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YD 북미 CEO 스텔라 리는 성명을 통해 "멍거는 단순한 투자자가 아닙니다. 그는 비전가입니다. 그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기 훨씬 전부터 그 잠재력을 믿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BYD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2008년부터 투자해 온 중국 전기차 기업으로, 테슬라의 강력한 경쟁자입니다.
스텔라 리는 "찰리의 지원과 지도 덕분에 BYD는 오늘날 세계 청정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멍거는 2008년 버크셔 해서웨이가 BYD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을 당시 18억 홍콩달러(미화 2억 3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주도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10월 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재 BYD 지분 7.9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4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2022년 중반 이후 BYD 주식 1억 3,700만 주 이상을 매각한 이후의 일입니다.
"버크셔에서 BYD에 투자하는 것만큼 좋은 일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딱 한 번 해봤을 뿐인데, 중국에서 BYD는 테슬라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멍거는 2월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BYD 창업자 왕촨푸를 "타고난 엔지니어"라고 칭찬하며 머스크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멍거는 Acquired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머스크보다 실제 제품을 만드는 데 더 능숙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억만장자는 데일리 저널이 투자한 알리바바에 대한 중국 정부의 통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를 자주 칭찬했습니다. 멍거는 1977년부터 2022년까지 데일리 저널을 이끌었습니다.
하투 (CNN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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