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산업의 발전 기회

최근, 당중앙위원회가 2030년까지 국가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45년까지 의료 및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결의안 제29-NQ/TW호 이행 워크숍에서 투자신문 편집장인 레 쫑 민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결의안 제29호는 의료 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의 지침이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행동 계획 발표는 생명공학 및 제약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뒷받침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현재 의료 및 제약 분야의 투자 동향이 혁신, 연구 개발, 임상시험, 그리고 기술 이전에 중점을 두면서 크게 변화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따라서 의료 및 제약 분야에 대한 투자에 있어 자원과 기술을 유치하고, 국민의 건강을 더욱 보호하고, 돌보고, 증진한다는 국가적 공동 목표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하노이 시 남투리엠 지역 의료센터에서 환자들에게 약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제약 산업의 잠재력과 강점에 관해 기획투자부 차관인 응우옌 티 빅 응옥(Nguyen Thi Bich Ngoc) 여사는 전반적인 의료 시장과 특히 베트남 제약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제약 수출 분야에서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와 과학자들의 예측에 따르면, 2030년까지 베트남 제약 시장의 총 가치는 약 13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베트남에는 GDP 기준을 충족하는 제약 공장이 228개 있으며, 이 중 백신 공장 7개, 백신 2차 포장 공장 6개, 제약 원료 공장 77개가 있습니다. 이는 베트남이 지역 제약 및 의료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제약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필요합니다

인센티브 제도가 가장 매력적인 부문으로 꼽히지만, 베트남 제약 산업의 성장률과 발전 속도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와 관련하여 응우옌 티 빅 응옥(Nguyen Thi Bich Ngoc) 씨는 베트남이 향후 제약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유치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제약 및 의료 서비스 생산망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물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한편, 특히 2024년 1월 1일 이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글로벌 최저세(Global Minimum Tax)가 적용될 예정이므로, 지원 및 인센티브 정책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정책적 관점에서 국회 경제위원회 상임위원인 판 득 히에우(Phan Duc Hieu) 씨는 투자자들이 지원 정책이나 재정적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제약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정책 수립 시 기획자는 단순히 관리 기관이나 국내 기업의 요구가 아닌 외국인 투자자의 니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베트남의 정책은 경쟁력을 갖춰 더 많은 이점을 창출해야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촉진해야 합니다."라고 판 득 히에우 씨는 강조했습니다.

제약 기업의 관점에서, 파마 그룹 회장 에민 투란 씨는 베트남이 다른 나라의 경험을 통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약 산업에 대한 투자 유치는 많은 사회경제적 이점을 가져오며, 이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이미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베트남은 다른 나라와의 투자 경쟁을 인지하고 투자 유치 과정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에민 투란 씨는 또한 베트남 정부가 제도 개혁에 집중하여 실현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투자 및 사업 환경을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정책 환경 개선,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수립, 그리고 유연한 의료 재정 조달 메커니즘 제공에 집중하여 모든 이해당사자의 이해관계가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산업 발전은 과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경쟁, 혁신, 그리고 심층적인 통합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로드맵을 통해 베트남 제약 산업의 지역 및 세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기사 및 사진: MINH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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