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A)은 1월 3일, 스파르타호와 스파르타 II호라는 두 척의 화물선이 시리아 타르투스 항구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선박은 러시아 군용 무기와 장비를 리비아로 수송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상륙함 한 척과 유조선 한 척을 포함한 다른 세 척의 선박도 향후 며칠 안에 타르투스 항구에 정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12월 5일 시리아 타르투스 항구에 정박한 러시아 군함들
사진: MAXAR TECHNOLOGIES
앞서 CNN은 1월 1일, 정보 소식통을 인용하여 러시아 수송기가 2024년 12월 리비아에 착륙하는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바샤르 알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더욱 그렇습니다. 러시아는 이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의 타르투스 해군 기지와 흐메이밈 공군 기지를 임대하여 지중해에 직접 병력을 배치하고 이 지역에 주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맹국인 알 아사드 정권의 전복은 러시아의 향후 시리아 작전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새 시리아 정부의 지도자 아흐메드 알 샤라는 "우리는 러시아가 우리 관계를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시리아를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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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맥락에서 지중해에 접한 북아프리카 국가 리비아는 러시아가 군대를 주둔할 대안으로 여겨진다. 미국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의 2024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리비아는 러시아가 아프리카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주요 거점이다.
보고서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리비아는 러시아가 수단, 차드, 니제르, 사헬 국가, 중앙아프리카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전개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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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anhnien.vn/tinh-bao-ukraine-nga-dang-doi-thiet-bi-quan-su-tu-syria-chuyen-den-libya-18525010410470247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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