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1일 전화 통화를 통해 가자지구 상황,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에서 중재자로서의 이집트의 역할, 그리고 이 지역의 장기적 평화 전망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가자지구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이집트, 미국, 카타르가 후원하는 휴전 협정의 모든 단계를 계속해서 완전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토론의 초점 중 하나는 수개월간의 갈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인도적 지원을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집트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DNE
알시시 대통령은 일시적인 휴전이 아닌 지속적인 평화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오랜 갈등을 종식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합의에 트럼프 대통령이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 축하하며, 지역 현안과 양국 간 전략적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이집트를 방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화답하여 알시시 대통령을 워싱턴으로 초청하여 양국 공동 현안에 대한 협상을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두 정상은 가자지구 문제 외에도 미국과 이집트 간 경제 협력 및 투자 확대를 포함한 양자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물 안보 문제, 특히 이집트가 나일강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여 오랫동안 반대해 온 에티오피아 르네상스 댐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 관계자 간의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팔레스타인인을 가자지구에서 요르단과 이집트로 이전하겠다는 제안을 한 가운데 이 같은 요청이 나왔습니다. 이 제안은 논란의 여지가 있어 해당 지역에서 널리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알시시 대통령은 이 계획을 "부당한 행위"라 부르며 거부했으며, 이집트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고국을 떠나도록 강요하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Ngoc Anh (로이터, 이집트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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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ngluan.vn/my-va-ai-cap-ban-ve-ngung-ban-o-gaza-va-tien-trinh-hoa-binh-trung-dong-post3326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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