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기를 거친 후 ATP 톱 10에 복귀한 다닐 메드베데프는 2025년 윔블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이 러시아 테니스 선수는 6월 30일 저녁, 랭킹이 낮은 상대인 벤자민 본지( 세계 랭킹 64위)에게 예상치 못하게 1라운드에서 쓰러졌습니다.
본지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에 임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고, 메드베데프를 7-2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 메드베데프는 강력한 반격으로 6-3으로 승리하며 역전의 희망을 다시금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메드베데프는 타이브레이크에서 불안정한 플레이를 펼치며 3-7로 패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은 4세트에서 러시아 선수가 완전히 무너지며 2-6으로 패하면서 사라졌습니다.
1-3 패배로 메드베데프는 올해 윔블던에 작별을 고하는 첫 번째 큰 시드가 되었고, 놀라움으로 가득 찬 유망한 토너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본지는 이번 대회 첫 번째 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낸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저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그랜드슬램에서 톱 10 선수를 상대로 거둔 첫 승리입니다.
이런 대회는 분위기와 푸른 잔디 때문에 항상 특별해요. 전 이곳이 정말 좋아요. 다닐은 정말 훌륭한 선수예요. 여기서 준결승까지 두 번이나 진출했거든요. 어려운 경기라는 건 알지만, 가끔은 이런 선수들과 1라운드에서 맞붙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어요.
러시아 선수에게 이번 패배는 올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세 번째 실망스러운 결과입니다. 호주 오픈에서는 2라운드에서 탈락했고, 롤랑가로스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게다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도 부상으로 인해 발렌틴 로이어에게 6-3, 6-2로 패하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기권했습니다.
출처: https://nld.com.vn/medvedev-gay-that-vong-bi-loai-ngay-vong-1-wimbledon-19625063021230421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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