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가 선제골을 넣었고, PSG는 10명만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리그 1 14라운드에서 르아브르를 2-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 10분, 홈팀 공격수 주제에 카시미르가 골키퍼 돈나룸마를 압박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24세 골키퍼는 잠시 망설이다가 공을 걷어내려고 했지만, 카시미르가 더 빨리 달려들어 먼저 공을 터치했다. 돈나룸마의 스윙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카시미르의 머리를 페널티 지역 밖으로 걷어냈다.
바스티앙 데셰피 주심은 이탈리아 골키퍼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즉시 그에게 직접 레드카드를 내렸습니다. 그는 곧장 터널로 걸어 들어갔고, PSG는 그 후 10명의 선수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는 돈나룸마의 커리어에서 두 번째 연속 레드카드였습니다.
2023년 12월 3일 프랑스 오세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1 14라운드 PSG와 르아브르의 경기에서 돈나룸마가 카시미르의 머리에 공을 차넣은 장면. 사진: 스크린샷
선수 한 명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PSG는 스타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23분, 미드필더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에서 공을 받아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로 낮게 패스하며 음바페에게 연결했습니다. 25세의 스트라이커 음바페는 공을 오른발로 다시 밀어 넣은 후, 약 17미터 거리에서 휘어지는 슛으로 골대 안쪽을 강타한 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음바페는 230경기에서 179골을 기록하며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10위 안에도 들었습니다.
골키퍼 아르나우 테나스는 스트라이커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PSG에 출전해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는 테나스의 국내 선수권 대회 첫 경기였습니다.
PSG의 선제골을 축하하는 음바페. 사진: 로이터
원정팀의 승리에는 단 하나의 흠이 있었는데, 바로 미드필더 파비안 루이스가 어깨 부상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사이드라인에 누워 의료진의 치료를 받던 중 고통에 울부짖었습니다. 그는 심각한 부상으로 보이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미드필더 워런 자이르-에메리 역시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이는 PSG에게 큰 손실이 될 수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10일 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와의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를 준비합니다.
PSG는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드필더 이강인도 이번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며, 최근 블랙핑크의 가수 리사와 친분을 쌓았습니다. PSG는 작년에도 설날을 맞아 선수들의 한글 이름을 유니폼에 사용했었습니다.
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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