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권(한국인) 선수가 김상식 신임 감독과 함께 U.23 대표팀과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로 공식 임명되었습니다.
베트남 대표팀 김상식 신임 감독의 '부대표' 정체와 강력한 팀 구성
베트남 축구 연맹(VFF)과 최원권 감독의 계약은 오늘(5월 9일) VFF 본부( 하노이 )에서 체결되었습니다. 최원권 감독을 U.23 대표팀과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수석코치로 선임하기로 한 결정은 신임 김상식 감독의 제안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선임은 U.23 대표팀과 베트남 국가대표팀 코칭 스태프의 인사 계획의 일환이며, 향후 업무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VFF는 최원권 수석코치와의 계약 체결 외에도 U.23 대표팀과 베트남 국가대표팀에서 김상식 감독의 전문적인 활동을 가장 잘 지원할 베트남 수석코치를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입니다.
VFF와 최원권 씨는 5월 9일 오후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비에프
올해 43세(1981년생)인 최원권 감독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8강에 진출한 한국 U-23 대표팀에서 활약했고, FC서울, 광주, 제주 유나이티드, 경주, 대구 FC 등 K리그 여러 구단에서 뛰었습니다. 은퇴 후 최원권 감독은 2016년 대구 FC 코치로 이적하여 코치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 계약 만료까지 대구 FC의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김상식 감독과 전술 운용 면에서 많은 유사점을 가진 최원권 감독은 U-23 대표팀과 베트남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에게 강력한 '오른팔'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상식 감독의 지시에 따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된 최원권 감독은 V리그 경기에 직접 참관할 예정입니다. 김 감독과 최 감독은 6월에 열리는 FIFA Days 행사를 준비하며 베트남 대표팀을 위한 선수단을 구성하고, 2026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두 경기(필리핀전, 이라크전)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