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투어 가이드인 응우옌 반 신 씨는 관광객들을 이끌던 중, 쑤언탄 해안에서 약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길이 약 5미터, 무게 약 600kg의 고래가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목격하고 기록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고래 주변에는 바닷새 떼가 맴돌며 "함께" 잔치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생물다양성 보존 및 멸종위기종 센터(CBES)의 전문가들은 관광객들이 본 돌고래는 브라이드 고래( 학명 : Balaenoptera edeni)일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이는 이전에 데기-붕보이 해변에서 기록된 종과 유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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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가이드 응우옌 반 신이 기록한 고래 사냥 사진 |
응우옌 반 신 씨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오랫동안 바다와 인연을 맺어 왔지만, 고래들이 해안 가까이, 그리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모습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다가 우리에게,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선사하는 정말 소중한 선물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빈딘 해역에 고래가 자주 출몰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퀴논시 년리(Nhon Ly)읍 혼서(Hon Seo) 해역에서 길이 10미터가 넘고 무게가 약 7톤에 달하는 고래가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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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빈딘성 해역에 희귀한 고래가 자주 나타납니다. |
이전에는 해안에서 약 1,000m 떨어진 데기-붕보이 해역으로 고래 떼가 돌아와 수많은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광경을 연출한 적이 있습니다. 빈딘성 수산국은 고래의 출현은 지역 해양 환경이 깨끗하고 먹이 자원이 풍부함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잘 보호한다면 고래가 정기적으로 돌아와 이미지를 홍보하고 해양 생태 관광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https://baophapluat.vn/ky-thu-ca-voi-bryde-lai-ve-san-moi-gan-bo-bien-binh-dinh-post5511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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