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엘리우드 킵초게는 최근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배 켈빈 킵텀을 추모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았습니다.
2023년 9월 베를린 마라톤에 참가한 킵초게. 사진: AFP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 세계 마라톤 기록 보유자이자 떠오르는 스타였던 켈빈 킵텀의 비극적인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는 밝은 미래와 앞으로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할 선수였습니다. 그의 어린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신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킵초게의 게시물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각에서는 2023년 10월 8일,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4세의 킵텀이 세계 마라톤 기록을 경신했을 때 39세의 전설 킵초게가 축하 인사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당시 킵텀은 42.195km를 2시간 0분 35초에 완주하며 킵초게가 2022년 베를린 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1분 9초라는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Ngafocus는 킵초게의 영상에 "살아 계실 때는 축하도 안 하시고, 이제 와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시다니."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댓글은 "축하해 주실 수도 있었는데, 이제 와서 위로의 말씀을 하시다니, 정말 위선입니다."라고 썼습니다. 또 다른 댓글은 "세계 마라톤 기록을 경신하셨을 때는 축하도 안 하시고, 이제 와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시다니요?"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킵초게가 자신의 최대 라이벌이 떠난 것을 기뻐할 것이라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두 선수는 라이벌로 여겨집니다. 2024년 킵초게와 킵툼의 경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이 경기가 결코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2월 11일 저녁 사고 이후 키프텀의 차량은 변형되었습니다. 사진: TaachFM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킵초게 편을 들며 지금은 그를 비난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Haaland_sholla는 "켈빈 킵텀이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엘리우드 킵초게는 가장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켈빈이 사고를 당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킵초게는 내버려 두세요. 그는 케냐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자 마라톤의 얼굴입니다. 킵툼이 신기록을 세웠을 때도 킵초게가 먼저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킵초게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질투하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다른 댓글을 남겼습니다.
킵텀은 사망 전 4월 14일 로테르담 마라톤 공식 경기에서 서브-2 마라톤을 완주하는 최초의 선수가 될 계획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2024년 파리 올림픽 케냐 육상 대표팀에도 발탁되었습니다. 세계 마라톤이 서브-2 기록을 달성하는 선수를 찾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킵텀은 2월 11일 오후 11시경 캅타갓 지역에서 차량 사고를 냈습니다. 그와 그의 코치 가르바이스 하키지마나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습니다. 다른 동승자였던 샤론 코스게이라는 여성은 다발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습니다. 킵텀의 사망 소식은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스포츠계 에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수많은 운동선수와 유명 인사들이 킵초게의 뒤를 이을 차세대 마라톤 아이콘으로 기대되는 24세 기록 보유자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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