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북한이 5월 30일 오전 한반도 동쪽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 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면밀한 모니터링
합동참모본부(JCS)에 따르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물체가 오전 6시 14분(현지 시간)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이 관련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발사 관련 정보를 분석하는 한편, 미·일 당국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아직 해당 미사일 발사 관련 정보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같은 날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실장은 박정환 미·일 외교부 차관, 하마모토 유키야 외교부 차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새로운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는 "3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지역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3국은 이 문제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새뮤얼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 신임 사령관,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 사령관을 만나 역내 미국의 확장 억지력 강화 및 한미 3국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지역적 위협에 대응하여 동맹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대화가 아니라면 제지
한국 신문 한겨레에 따르면, 한반도는 심각한 정세 불안정기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 최대의 위기라고 평가합니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남북한 지도자들은 여전히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서로를 비난하는 말로 공격하고, 전쟁을 일으키거나 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 명예교수인 문정인 교수는 남북한이 실제 전쟁을 준비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우발적인 충돌이 재래식 전쟁이 아닌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우발적인 충돌은 지역 전쟁, 전면전, 심지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라고 문정인 교수는 말했습니다.
따라서 문정인 대표는 전쟁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외교 및 국가 안보 자원을 전쟁 승리가 아닌 전쟁 회피에 집중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안전과 민생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합니다. 문정인 대표는 남북 모두 자제와 신중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화가 없다면 자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문정인 대통령은 "남북 군사훈련을 축소 또는 중단하고, 남북 간 통신선과 대화를 재개함으로써 신뢰 회복 과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9·19 남북 군사합의를 복원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갈등 방지에 초점을 맞춘 외교 정책을 재건하는 데 동력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쩌우 합성
[광고_2]
출처: https://www.sggp.org.vn/khung-hoang-lon-tren-ban-dao-trieu-tien-post742332.html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