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반 푹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과 사디 살라마 베트남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가 두 나라 정부를 대표하여 서명식을 진행했습니다.
서명식에서 교육훈련부 차관 응우옌 반 푹은 베트남과 팔레스타인이 수십 년에 걸쳐 구축되고 육성되어 온 좋은 전통적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두 나라라고 확인했습니다.
양국은 발전 여정 내내 국제 포럼과 양자 협력 분야에서 항상 서로에게 귀중한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교육 및 훈련은 전략적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양국 관계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0년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팔레스타인 교육부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교육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정은 이후 2019년까지 자동 연장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 정부는 24명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에게 베트남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는 전액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의 협력 협정은 협력 형태, 연간 교환 장학금 규모, 그리고 유학생 혜택에 대한 내용을 명확하게 규정합니다. 양측은 또한 강사, 학생, 전문가 교류, 학술 정보 및 연구 논문 공유, 교육 및 훈련 기관 간 공동 연구 프로젝트 시행 등의 활동을 통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장려합니다.

응우옌 반 푹 차관은 앞으로 베트남은 팔레스타인 학생들이 베트남 내 우수한 고등교육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교육 혁신, 교육 디지털 전환, 직업교육 개발, 그리고 고급 인력 양성 분야의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응우옌 반 푹 부차관은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앞으로 베트남-팔레스타인 교육 협력은 더욱 효과적이 될 것이며, 두 민족 간의 우호를 강화하고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차관은 또한 베트남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관과 대사에게 협상 과정을 촉진하고 이 서명식을 준비하는 데 기울인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팔레스타인 간의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가 더욱 더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명식에서 사디 살라마 대사는 이것이 양자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대사는 두 나라 간의 우정은 깊은 공감의 토대 위에 세워졌으며, 독립, 자유, 국가적 존엄성을 위한 수년간의 투쟁을 통해 구축되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두 나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한 것은 바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고귀한 협력의 형태인 교육 협력을 통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대사는 말했습니다.
사디 살라마 대사는 협력 협정이 단순한 법적 문서가 아니라,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고 국가를 발전시킬 젊은 세대를 육성하여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살라마 대사는 양측이 진실한 협력과 굳은 결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합의된 내용을 실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https://giaoducthoidai.vn/hop-tac-giao-duc-viet-nam-palestine-dang-phat-trien-tot-dep-post7390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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