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호치민시 교육훈련부 장관인 응우옌 반 히에우는 미국 국제학교(호치민시 나베구)가 4월 4일 목요일에 학생들을 다시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응우옌 반 히에우 씨는 며칠 전 학교, 학부모, 관계 당국 간 회의 후 해당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의 약 85%가 연말(2024년 6월)까지 학교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금액을 기부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2일 오후까지 542명의 학부모가 호치민시 교육훈련부, 학부모, 그리고 미국 국제학교(American International School) 관계자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계좌에 217억 동(VND)의 금액을 납부했습니다. 이 금액은 1월부터 3월까지 교사들의 급여 지급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급여 지급은 4월 2일 오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4월 3일에 일부 재정 문제가 해결되어 학생들은 4월 4일에 학교로 복귀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호치민시 교육 부문 책임자에 따르면, 시와 학부모, 학교의 가장 시급한 우선순위는 학생들을 조속히 학교로 복귀시키는 것입니다.
미국 국제학교의 제안에 따르면, 학부모는 학교가 2024년 6월까지 수업과 학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금액을 기부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미취학 아동은 한 달에 950만 동, 초등학교 학생은 1,450만 동, 6~78학년 학생은 한 달에 2,050만 동, 9~12학년 학생은 한 달에 2,550만 동을 지출하게 됩니다.
약 1,000명/1,300명의 학부모가 위 기부 제안에 동의했습니다. 호치민시 교육훈련부와 학부모 대표의 면밀한 감독 하에 총 1,250억 동(VND)이 학교의 교육 및 학습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3월 18일 이후 미국 국제학교(American International School)의 많은 교사들이 임금과 보험료 체불로 수업을 중단하여 학생들이 정상적인 등교가 불가능해졌습니다. 현재 이 학교에는 외국인 교사 약 130명과 국내 교사 및 직원 약 13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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