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트리) - 베트남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원자력 과학 기술연구센터 프로젝트의 원자로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달랏 원자로는 베트남에서 방사성 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유일한 곳입니다(사진: 위키피디아).
원자력 에너지는 본질적으로 연구 및 사회경제 발전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국가들이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재가동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부(MOST)의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베트남과 러시아는 현재 원자력 과학기술연구센터(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Research Center)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연구 지원을 위한 원자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원자력 연구소 소장인 쩐 치 탄(Tran Chi Thanh) 박사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원자력 공사(Rosatom) 와 과학기술부는 이 프로젝트의 건설, 운영 및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협력 및 추진 방식에 합의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원자로는 러시아에서 제조한 저농축 연료를 사용하는 10MW 용량의 탱크 형태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부지 조사 및 예비 설계를 거쳐 동나이성 롱칸시에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 원자로의 주요 목적은 암 치료 및 진단에 사용되는 방사성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달랏에 있는 기존 원자로와 결합하면 방사성 의약품 생산량이 5~7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매년 약 18만 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지만, 현재 베트남의 암 치료율은 약 40%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록된 70%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베트남 원자력 연구소 소장인 Tran Chi Thanh 박사(사진: 과학기술부) 현재 베트남 원자력 연구소(과학기술부)는 원자로 물리학, 수평 채널 설계,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재료 연구, 반도체용 실리콘 조사, 방사화 분석 연구, 환경 보호 및 원자력 안전 분야의 전문 연구팀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24년 2분기 정기 기자회견에서 응우옌 호앙 지앙(Nguyen Hoang Giang) 차관은 원자력 개발에 대해 베트남의 평화적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는 의학, 농업, 농산물 수출입, 반도체 생산 등 사회경제적 발전 및 실질적인 수요와 관련된 분야에 적용되어 얻은 결과입니다. 또한 베트남이 연구용 대용량 원자로 건설 사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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