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울프 허드는 회의론자였고 기술계 에서 "약자"로 여겨졌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30세의 나이에 데이트 앱 범블을 출시하여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모두 범블 CEO의 "미친" 듯하지만 매우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입니다.
Bumble은 Badoo의 공동 창립자 Andrey Andreev로부터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2014년 12월에 출시되었지만, 그 자금의 대부분은 마케팅에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스타트업은 마케팅을 종종 미래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여깁니다.
울프 허드는 전통적인 마케팅 캠페인 대신 일련의 "미친 수법"을 사용해 자신의 스타트업에 대한 대중과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데이팅 앱 범블(Bumble)을 시작하던 초창기, 울프 허드(Wolfe Herd)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가장 인기 있는 두 앱 중 하나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앱들에 광고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데이팅 앱을 소셜 미디어 대기업들만큼 인기 있게 만들고 싶었고, 당시 범블의 예산이 "매우 적었기" 때문에 "돈을 많이 쓰지 않는" 아이디어가 매력적이었습니다.
한번은 울프 허드가 빵집에 가서 제빵사에게 20달러를 주고 쿠키에 흰색 범블 로고가 새겨진 금색 프로스팅을 장식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쿠키 상자를 근처 대학 여학생 클럽에 가져갔습니다.
울프 허드는 대학 동아리에도 비슷한 전략을 써서 회사 로고를 상자 표면에 붙인 피자를 배달했습니다.
2016년 울프 허드는 여학생들에게 앱을 다운로드하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대가로 풍선, 란제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울프 허드는 "마케팅에 쓸 수 있는 무한한 리소스가 없기 때문에 정말 수완을 발휘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학생회 멤버들이 앱을 다운로드하자, 다른 멤버들도 서로 연락하기 위해 앱을 다운로드해야 했어요. 그때부터 눈덩이 효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죠."
울프 허드는 지역 대학 강의실 밖에 수업 중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표지판을 보고, 범블의 로고를 금지 표지판 목록에 추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무도 Bumble이 뭔지 몰랐어요. 그래서 저희가 Bumble 제품 중 하나로 등록했을 때, 학생들이 사용하고 싶어 할 앱이라고 생각했죠." 울프 허드가 말했다. "갑자기 다운로드 수가 엄청나게 늘기 시작했어요."
2021년, 울프 허드는 억만장자가 되었고, 기업을 상장한 역사상 최연소 여성 창업자가 되었습니다. 범블(Bumble)과 바두(Badoo)를 포함한 여러 앱을 보유한 범블(Bumble Inc.)은 2022년까지 매출 9억 350만 달러, 시가총액 67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나마나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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