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ATP 파이널 2023 챔피언십을 앞두고 노박 조코비치는 1,300포인트를 더 획득하며 공식적으로 세계 랭킹 400주차를 달성했습니다. 세르비아 출신의 조코비치는 현재 ATP 남자 단식 1위 자리를 지킨 주 수에서 2위 페더러(310주)를 크게 앞지르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출신의 테니스 선수는 통산 98개의 ATP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ATP 파이널에서는 최다인 7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3년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3회, ATP 파이널 1회, ATP 마스터스 1000 2회, ATP 250 1회를 포함하여 총 7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대회 참가 횟수는 12회에 불과했습니다.
노박 조코비치는 매우 성공적인 2023년을 보냈습니다(사진: AP).
ATP 남자 단식 랭킹에서 알카라즈는 8,865점으로 2위, 시너는 7,600점으로 3위, 메드베데프는 6,490점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 알카라즈, 시너, 메드베데프를 포함한 2023 ATP 파이널스 준결승 진출권을 획득한 네 명의 스타 선수들은 나머지 선수들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조코비치는 다음 시즌에 대한 큰 야망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저는 젊은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 한, 제가 원하는 한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입니다.
아직 가장 큰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데 왜 멈춰야 하죠? 상대들이 꾸준히 저를 꺾기 시작하면, 테니스를 잠시 쉬거나 아예 그만둘까 생각도 해 볼게요.
내년에는 테니스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일, 즉 4대 그랜드슬램을 모두 우승하고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을 여전히 꿈꿉니다. 제 몸 상태가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줬고, 2024년에도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11월 20일 발표된 ATP 남자 싱글 랭킹(사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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