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에세이를 폐지하고, 영어 점수 요건을 낮추고, 한국어 자격증도 폐지할 예정이다.
2024년 봄 학기부터 한국 대학들은 더 이상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교에 입학할 때 에세이, 자기소개서, 학업 계획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는 2022년 고등교육법에 따른 것입니다. 이 변경 사항은 지원자 가족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같은 비학업적 요소를 입학 과정에서 제외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학들은 학업 성적, 수상 경력, 표준화 시험 점수를 기반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5월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 연세대학교 팬페이지
많은 대학에서는 토픽(6단계 한국어 능력 시험) 이외의 자격증도 인정하거나 언어 자격 요건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특히, 한국한국대학대학교(HUFS)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TOEFL 점수 요건이 80점에서 71점/120점으로 완화되었습니다. 한국어학당은 TOPIK 3급 이상 수료증 외에도 한국어문화센터 또는 공인 한국어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수료증도 인정합니다.
지원자의 외국어 성적은 전체 입학 점수의 30%를 차지하며, 이는 작년 대비 10% 인상된 수치입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한양대학교는 TOPIK IBT 성적을 소지한 지원자를 모집합니다. TOPIK Speaking과 TOPIK IBT 5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외국인 학생은 기존처럼 6급을 취득해야 하는 대신 첫 학기 수업료의 50%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한양대학교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입학 후 TOPIK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폐지했습니다. 지원 기간은 10월 11일까지입니다.
일부 다른 대학들은 일반 입학 규정을 변경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내년부터 온라인 입학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방문이나 우편 으로 제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성적 증명서와 같은 필수 서류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합격 후 지원자는 위 서류의 인쇄본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10월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합니다.
한국은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직면하여 유학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는 지난 8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초과 근무 시간을 늘리고 외국어 학점 인정 요건을 완화하는 "스터디 코리아 300K"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국내 30개 대학에 3조 원 규모의 유학생 유치 지원을 계획하는 "글로컬 유니버시티 30" 사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한양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유학생이 가장 많은데, 각 학교에 약 6,000~7,000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칸린 (한국중앙일보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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