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은 미국 행정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인 존 커비가 새로운 직책을 맡고 대통령 보좌관으로 승진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 (출처: AP) |
새로운 정책에 따라 커비는 백악관 국가안보 커뮤니케이션 자문위원으로 임명되고, 미국 각 부처 간의 정보 교환을 감독할 자체 부하팀을 두게 됩니다. 이들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는 별도로 활동할 것입니다.
또한, 커비 씨는 미국 대통령 부보좌관에서 보좌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새로운 직책에도 불구하고 그는 백악관에서 정기 기자 브리핑을 계속 주재할 것입니다.
2021년 1월부터 국방부 대변인을 맡아온 존 커비는 2022년 5월 국가 안보 회의의 전략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전직 미 해군 소장으로, 까다로운 외교 정책 문제 해결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행정부에서 국방부와 국무부 의 수석 대변인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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