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진행된 마지막 순간, 김상식 감독이 주목의 중심이 됐다.
7월 29일 저녁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릴 넘치는 결승전에서 U.23 베트남은 전반 응우옌 콩 프엉의 결승골에 힘입어 개최국 U.23 인도네시아를 1-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김상식 감독과 그의 팀은 2025년 동남아시아 U.23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베트남이 U.23 지역 대회에서 세 번째 연속 우승을 차지한 기록으로, 앞으로 깨기 어려운 새로운 기록이 될 것입니다.
경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넘쳤고, 특히 연장전 막판 U.23 인도네시아가 동점골을 노리며 끊임없이 압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TV 카메라는 다소 유머러스한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주심에게 손을 모으고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앞서 부심은 김 감독이 인도네시아 선수의 강한 스로인을 고의로 방해했다고 판단해 주심에게 한국 감독에게 옐로카드를 주라고 조언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심판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자 두 손을 모아 인사했다.
사진: 스크린샷
이 동작에 베트남 시청자들은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경기 생중계 플랫폼 채팅창에는 "김상식 선수가 심판에게 인사하는군요", "정말 심판에게 인사하는군요", "김상식 선수 정말 웃기네요" 등 다양한 댓글이 끊임없이 올라왔습니다.
김상식 감독은 유머 감각뿐 아니라, 대회 내내 뜨거운 열정과 세심한 지도로 팬들의 눈에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는 종종 함성을 지르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이드라인으로 나가기도 했으며, 골을 넣을 때마다 감정적으로 기뻐했습니다.
김상식 코치의 이상한 행동, 다른 시각에서
사진: 응우옌 캉
출처: https://thanhnien.vn/co-hanh-dong-la-voi-trong-tai-hlv-kim-sang-sik-khien-khan-gia-khong-nhin-duoc-cuoi-18525072922391009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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