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클럽, 박항서·이영진 듀오 우선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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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시티 FC는 부 티엔 탄 감독과 그의 수석 코치진과 결별한 후, 여전히 감독직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구단은 최근 코칭 스태프 3명을 새로 영입했지만, "주장" 자리는 아직 공석입니다.

VTC 뉴스에 따르면, 정해성 감독은 호치민 시티 클럽 지도부의 최우선 선택입니다. 이 한국인 감독은 2019 시즌에 이 팀에서 활동했습니다.

정해성 감독의 지도 아래 호치민시티 FC는 2019년 V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승격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2020 시즌 호치민시티 FC의 성적이 부진하자 대한축구협회(KFA) 전 기술 이사가 팀을 떠났습니다.

정해성 감독의 가장 큰 장점은 베트남 축구 환경과 호치민 시티 클럽에 대한 그의 깊은 이해입니다. 1958년생인 그는 2002년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코치를 지낸 전문가이기도 하며, V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부 티엔 탄 감독과 결별한 후, 호치민 시티 FC는 알렉상드르 폴킹 감독을 영입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태국 국가대표팀 전 감독은 옛 팀의 제안을 거절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으며, 당분간 감독직에 복귀할 생각은 없습니다.

최근 몇 년간 베트남 대표팀의 눈부신 성공을 이끈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감독 또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호치민 시티 FC가 박항서 감독을 기술 이사로, 이영진 감독을 감독으로 영입하기로 합의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아직은 구상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VTC 뉴스에 따르면, 호치민시티 구단과 박항서 감독, 이영진 감독의 매니지먼트 회사 간의 문제 제기 및 협상 과정은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초기에는 재정 문제로 인해 호치민시티 구단이 베트남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두 명의 요구 보수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구단이 스폰서십 계획을 세우면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푸옹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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