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관음으로도 알려진 센소지 사원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도쿄의 유명한 관광지 가 되어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고대 사원인 센소지는 일본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출처: 인터투어) |
이 사원의 창건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전설이 있는데,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628년, 히노쿠마 하마나리와 히노쿠마 타케나리 형제가 강에서 낚시를 하던 중 그물에 관세음보살상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한 사건입니다. 그 후, 두 형제는 관음보살상을 강으로 가져오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들은 그 동상의 영성을 알아본 후, 마을 촌장 하지노 나카모토에게 자비의 여신을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여 마을 사람들이 참배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하여 센소지 사찰이 건립되었고, 자비의 여신상은 오늘날까지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찰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은 가미나리몬 문입니다. 이 문은 942년 무사시 지역의 통치자가 세운 1,0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합니다. 이 문은 아사쿠사와 도쿄 전체의 상징입니다.
문 양쪽에는 센소지의 수호신인 풍신과 천둥신이 모셔져 있습니다. 높이 약 4m, 무게 700kg에 달하는 붉은 등롱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크기가 크지만 접을 수 있습니다.
문을 지나면 나카미세 상점가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250m가 넘는 길이에 수백 개의 상점이 즐비한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상점가로, 가미나리몬에서 호조몬까지 이어지며 센소지 본당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가미나리몬 문은 1,0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며, 높이 약 4m, 무게 최대 700kg에 달하는 붉은 등불이 특징입니다. (출처: 인터투어) |
제2차 세계 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이후 재건되어 벚꽃의 나라 사람들에게 부활과 평화 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마당에는 공습 중 폭격을 맞았지만 다시 자란 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건물의 상징입니다.
센소지는 도쿄 시민들의 정신적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매년 주요 축제가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산자 마츠리(5월), 호즈키이치(7월), 도쿄 지다이 마츠리(11월), 하고이타이치(12월)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이 시기에 센소지를 방문하면 일본 문화가 깃든 독특하고 인상적인 축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년 많은 일본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센소지 절을 방문합니다. 절 주변에는 수제 국수, 초밥, 덴푸라 등 전통 일본 음식을 판매하는 상점과 식당들이 즐비합니다.
또한, 천둥문에서 사찰까지 이어지는 거리에는 부채, 우키요에(목판화), 기모노와 가운, 전통 일본 과자 등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상점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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