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오후 대통령궁에서 알렌 시모냔 아르메니아 의회 의장을 접견한 루옹 꾸엉 대통령은 베트남이 아르메니아와의 우정, 전통,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중시하고 있으며, 이는 두 나라의 지도자와 국민이 여러 세대에 걸쳐 육성하고 구축해 온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대통령은 알렌 시모냔 국회의장 과 아르메니아 국회 고위 대표단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의회 간 관계 강화, 양국 국민의 발전과 이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대통령은 안부를 전하며 바하근 하차투냔 아르메니아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베트남을 방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은 확인했다 베트남 우리는 아르메니아와 여러 세대에 걸쳐 양국 지도자와 인민이 육성하고 구축해 온 전통적인 우호관계와 다면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중시합니다. 베트남의 당, 국가, 인민은 아르메니아 인민이 국가적 독립과 통일을 위한 투쟁과 국가의 미래 건설 및 발전을 위해 베트남에 보낸 진심 어린 지지와 도움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해합니다.
아르메니아 의회 의장인 알렌 시모냔은 대통령이 시간을 내어 만나주신 데 감사를 표하고, 아르메니아가 베트남을 지역 국가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양측이 교육 협력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계속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교육 협력 분야는 수천 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공부한 분야입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아르메니아로 와서 공부하고 일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의회 의장인 알렌 시모냔은 베트남과 아르메니아가 국제 포럼에서 서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단언하며, 두 나라가 국제 무역 기구의 회원이라는 기반 위에서 많은 양자 및 다자간 협력 메커니즘을 갖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번이 처음 베트남에 온 것이지만 좋은 인상이 많다고 강조하며, 국회의장 알렌 시모니안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정치, 외교,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앞으로 새로운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알렌 시모냔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의 의견에 동의하며, 대통령은 양국 관계 기관들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마련할 것을 인정하고 제안했습니다. 알렌 시모냔 아르메니아 국회의장과 쩐 탄 만 베트남 국회의장 간의 회담 내용을 평가하며, 대통령은 양국 간 우호적인 정치 협력과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의 긍정적 발전에 대해 기쁨을 표했습니다.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 상황을 설명하며, 베트남 공산당의 지도 아래 거의 40년간의 개혁을 거쳐 베트남은 전쟁으로 심하게 파괴되어 1인당 소득이 매우 낮았던 나라에서 현재는 세계 35위의 경제 규모, 세계 20위권의 무역 규모, 세계 1위의 수출 규모를 가진 나라로 변모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의 자체적인 노력 외에도 아르메니아를 비롯한 국제 사회의 도움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2024년 첫 몇 달 동안 양국 간 교역액이 4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긍정적인 결과이지만 양국의 잠재력, 강점, 그리고 우호적인 관계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양국은 모든 직급, 특히 고위급 교류와 대표단 파견을 확대하고, 양측 간 인적 교류, 관광, 그리고 지역 연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양국의 강점과 파트너국의 요구를 바탕으로 경제, 무역, 투자, 교육 및 훈련 협력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증진해야 합니다. 교육 및 훈련 협력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수천 명의 베트남 공무원들이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르메니아 대통령께서는 많은 분들이 고위 공직자가 되었다는 점을 언급하시면서, 이것이 두 문화 사이의 연결고리이자, 특히 두 의회와 두 나라 전체 사이의 관계를 증진하는 좋은 조건이라고 단언하셨습니다.
세계 정세가 복잡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대통령은 양국이 특히 유엔에서 다자간 및 국제 포럼에서 서로의 합법적 이익을 지지하고, 돕고, 보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양국 국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양국의 공동 이익을 충족시키며, 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및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제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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